SNL코리아로 유명한 배우 주현영님이 한 쉼터에서 보호하던 성묘를 입양했습니다!

뿌뿌네 쉼터 인스타그램(@ppuppu_ne)은 9월 20일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배우 주현영씨가 임시보호중이던 성묘 고양이 ‘올리’를 입양해 가셨다며 소식을 전했어요.

피드에는 ‘어린 고양이부터 함께하고 싶어하다보니 성묘 고양이는 입양이 매우 힘든데, (주현영님) 덕분에 성묘 구조, 임보중인 개인구조자분들에게도, 성묘 입양을 고민중인 입양 예정자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어요.

현영 배우에게 헤드 번팅(릴스: 주현영 배우 인스타그램)을 하는 삼순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현영 배우를 보니 저 또한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영심'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올리가 삼순이와의 성공적인 합사, 그리고 주현영 배우와 오래도록 꽃길을 걷길 띵캣도 응원하겠습니다!💪😻

또 한 명의, 두 고양이 집사이자 배우인 이동휘입니다.

첫째 고양이 갈로, 둘째 고양이 모라와 함께하고 있고 집사가 된 뒤로 인스타그램은 거의 '냥스타그램'이 되었어요. 갈로는 길에서 아파하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상황을 판단한 뒤 구조해서 보살피기 시작했다고 하고 모라는 또한 영화 ‘모라동’ 촬영차 부산에 내려갔다가 만나게된 고양이라고 해요.

이동휘 배우는 갈로를 데려올 당시, 알러지가 굉장히 심했지만 고양이를 키우며 청소도 자주 하고 털도 자주 빗어 주며 더불어 살다 보니 신기하게 알러지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알러지가 심했는데도 갈로와 모라의 입양을 알리는 피드에 '#오래오래털날려라'는 태그를 달다니, 정말 고양이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서야, 이런 태그를 할 수 있었을까요?

정부의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가운데 '반려동물 보유세'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홍 건국대 교수·반려동물법률상담센터장은 "양육에 대한 책임감이 강화되고 유기동물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기재 한국펫산업연합회 회장은 "농촌이나 취약계층에서 반려동물을 대량으로 버려서 유기동물 천지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