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동물권 뉴스레터 2025.03.05 | Vol.93
수요일 아침, 띵캣과 함께 하는 고양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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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고양이 & 동물권 뉴스레터 '띵캣'입니다.
최근 고양이계(?)에 문화적 경사가 있었죠? 고양이가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모험 이야기, 장편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무려 아카데미상을 받았답니다. 그 외에도 2주간 다양한 길고양이, 동물권 뉴스들이 있었어요. 한번쯤 살펴보면 좋을 뉴스들을 링크와 함께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그리고, 그간 구독자님들이 보내주신 고양이 자랑들도 이번에 소개했어요! 고양이 사진뿐 아니라, 함께 보내주신 자랑의 말들도 너무나도 사랑스럽답니다💛 아주 간단한 양식으로 고양이 자랑을 수집 중이니,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귀여움이 앨범 안에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공유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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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어 고양이 뉴스 근데 이제 동물권을 곁들인
글. 에디터 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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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관왕 ‘플로우’,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 라트비아 영화 최초 수상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고양이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거든요. 미국이나 일본 같은 애니메이션 강국의 거액 투자 작품들을 제치고, 라트비아의 저예산 독립영화가 오스카를 차지한 거예요. 라트비아 영화로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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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의인화하지 않은 동물들이 대사 한 줄 없이 극을 이끈다는 점이 뜻깊게 다가와요. ‘플로우’는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혼자 집을 지키던 고양이가 큰 홍수로 터전을 잃고 비슷한 처지가 된 개,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 등과 만나 모험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고, 이후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상 등 전세계 수많은 영화상을 휩쓸었어요.
서울동물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소개하며 띵캣에서 언급한 적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오는 3월 19일, 드디어 국내 극장들에 정식 개봉된다고 합니다! 띵캣 에디터들은 단체 관람을 가기로 약속했어요. 여러분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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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유리 꽂고 다닌다는 고양이들까지... 지켜볼 수만은 없다"
보광동~한남동 일대 재개발로 인한 길고양이 문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간은 이주가 끝났지만 영역 동물인 고양이들은 아니죠. 건물 잔해와 파편 속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길고양이들. 1년 넘게 보광동 고양이들의 구조와 입양을 돕고 있는 개인 활동가가 있어요. 벌써 40마리 이상을 입양보낸 김유진 활동가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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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지만 말자는 심정으로 시작해 1년이 지났다”는 그는 고양이들을 돕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생명 존중이다. 이 고양이들은 여기가 집이고,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데 철거가 시작되면 영문도 모른 채 끔찍하게 죽는다. 그것을 인간이 무시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뭐라도 하는 거다. 피해 보는 고양이들 없이 잘 마무리되는 게 최종 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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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임상 배우자" KSFM 교육 열기 '후끈'…등록 수의사 증가
말 못 하는 동물의 아픈 곳을 찾고 치료법을 결정할 때, 판단의 근거는 임상 경험과 기존의 연구입니다. 표본이 많을수록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죠. 그런 면에서 고양이는 개에 비해 아직 데이터가 많지 않습니다.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들이 왕왕 생기고 있지만, ‘고양이 전문’이 따로 있다는 사실 자체로 우린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동물병원은 웬만하면 ‘강아지 전문’이라는 것을요.
노묘 반열에 접어든 고양이 집사로서, 고양이를 위한 치료법과 약이 하루빨리 발전하길 기도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 뉴스가 참 반가웠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주최한 수의학술대회에, 최신 고양이 임상을 배우기 위해 1,700명의 수의사가 모였다고 합니다. 등록 인원이 전년보다 300명 늘었대요. 임상 강의 후엔 참석한 수의대생들의 ‘반려묘 자랑’ 사진전 순서도 있었다니 정말 고양이 특화 행사였다 싶습니다.🤣
더 많은 고양이들이 ‘유병’이어도 ‘장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고양이 전문가가 될 수의사 선생님들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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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김지숙 기자
동물을 학대한 사람은 일정 기간 동물을 기르지 못하도록 하는 ‘동물 사육금지제도’가 추진된다. 늘어나는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 등록제도를 ‘모든 개’로 확대하는 한편, 동물병원·펫호텔에 동물을 맡기고 찾지 않거나 빈 주택에 방치하는 행위도 동물유기로 처벌할 방침이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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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박채연 기자
3월3일은 ‘삼겹살데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유엔이 지정한 ‘세계 야생 동식물의날’이기도 하다. ‘동물교회’ 기획단과 참여자들은 이날 서울 성동구 중랑천으로 비질(vigil)을 떠났다. 비질은 본래 불침번·철야기도 등 밤새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동물권 활동가들 사이에선 주로 농장·도살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뜻한다. 교회는 라틴어로 ‘에클레시아’인데 ‘불러모으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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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고은경 기자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부부의 반려견 '둥이'(7세·수컷)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됐다.
새로운 가정으로 이동한 둥이는 활발하게 실내를 돌아다니는가 하면 가족들에게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 둥이를 입양한 최씨는 "(둥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라며 "둥이를 잘 키워야 이전의 보호자 부부도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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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민수아 기자
개 식용을 위한 사육과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일단 2027년 2월까지 처벌은 유예된 상태인데요. 이런 틈을 타, 집단 사육과 도살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중략)
기르던 개를 다 처분한 뒤 폐업 신청서를 내야 실제 보상이 진행되는데, 개를 계속 키우면서 몰래 도축까지 한 겁니다. 불법 도축이 적발되자 농장주는 개 소유권을 모두 포기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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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보고가세요!
오다가다 만나는 아는 고양이, 매일 밥 주는 길고양이, 우리집 고양이...
세상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고양이님들이 참 많죠?
구독자 님들이 보내주신 고양이 자랑을 모아왔어요 😸
너무 귀여워 그냥 넘길 수 없는 에디터 현의 사심섞인 한마디도 덤으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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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노랭이에요. 너무 착하고 영리한 아이죠.
매일아침 출근할때 배웅을 해준답니다.
작년에 전발치수술을 해주었습니다.
이가 없어도 밥을 잘먹습니다. 오라오래 건강하길 바랍니다. 🙏
💬 용맹캣.. 바짝 올라간 꼬리와 고운 털, 깨끗한 얼굴이 사랑 가득 받은 태가 나요!
우유 가득 묻은 뽕주디가 너무 매력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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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고양이 반찬!
💬 흰 쌀밥에 고운 김가루를 얹은 냥이네요!
영롱한 초록눈이 너무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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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꼬미! 21개월 삼색냥이죠. 늘 아침 일찍 사료값 벌러 가는 언니를
캣타워에서 이렇게 늠름하게 쳐다본답니다.
"집사야 집사야
사냥에 성공하지 않으면 팔뚝에 구멍을 내버리리!"
뽕이구 실제 성격은 스윗도도캣이랍니다. 발소리만 듣고도 현관에 나와 맞아주고, 아침마다 방바닥에 배를 깔고 딩굴딩굴하며 "몰닁~~"한답니다. 서윗한 삼색냥?ㅋ 여러분 댁엔 없으시죠? 어째요..ㅎ 힘 많이 내셔야겠다..^-^ 냥이팅~~
💬 꼬미야 3월 3일 삼색이의 날을 축하해!
표정만 봐도 쏘서윗걸.. 집사님이랑 늘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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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도 참을 수 없이 귀여운데..!
나도 자랑하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띵캣에서 사랑스러운 고양이 친구들을 모아모아 또 이렇게 특별한 자랑의 기회를 마련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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