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를 생각하다, Think Cat 😺💭
'캣챠'는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이름이지만, 뉴스레터 운영 초반부터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같은 이름의 고양이 용품 브랜드가 생겼거든요. 인스타그램 제품 후기에 캣챠 계정이 태그되는 일도 종종 발생했어요. 혹시 캣챠의 존재 이유에 오해와 왜곡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죠.
'캣챠'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지만, '고유성이 부족해 상표권을 등록할 수 없다.'라는 심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미련 없이 새로운 이름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을 했어요. 마침 팀 구성에도 작은 변화가 생겨 팀을 새롭게 정비하는 시점에, 기존 이름보다 고유하며 더 많은 가능성에 열려있는 이름을 고민하다 '띵캣'을 만났어요.
고양이라는 존재 자체를, 인간이 고양이를 위하는 길을 두루 생각하는 팀이자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의 할 일은 그대로 💛
이름과 로고는 달라졌지만, 띵캣은 여전히 길고양이와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뉴스레터입니다. 길고양이를 향한 오해를 바로잡고, 인간 동물이 비인간 동물을 위해 할 수 있거나 해야하는 일들을 이야기하겠다는 마음가짐에는 변함이 없답니다. 캣챠를 통해 접해 온 다양한 고양이 콘텐츠, 최신 뉴스 큐레이션, 그리고 생명 존중의 메시지에 공감하셨다면 띵캣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띵캣은 캣챠에서 더 나아가, 보다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콘텐츠를 전해드릴게요.
✅ 띵캣 뉴스레터는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에 한번씩 수요일 아침에 찾아옵니다.
우리 같이, 오래오래 재미있게 고양이 생각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