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이에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3·1절이자 소중한 공휴일! 여기에 더해, 캣챠가 세상에 나온지 딱 365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2022년 3월 2일에 첫 레터↗를 발행하고 꼬박 1년을 달려왔네요.
그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격주로 시작했다가 매주로 발행주기를 변경했고요. 에디터 효, 에디터 쑤, 디자이너 빵 이렇게 세명이서 시작해 지금은 에디터 현과 에디터 쏭까지 다섯명이 만들고 있죠. 지난 주 전해드렸듯 구독자는 어느덧 1,000명을 향해 가고 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인 캣챠가 이처럼 긴 항해를 이어갈 수 있는 건, 기꺼이 한 배에 올라타주신 크루원 여러분 덕분이에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내기' 딱지를 떼고 2년차 뉴스레터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캣챠는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대신 오늘 레터에서는 다음주부터 달라질 캣챠를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여전히 매주 수요일, 그러나 조금 더 자유롭게 찾아옵니다. 캣챠는 지난 1년간, 매주 정해진 틀에 맞춰 레터를 채워왔습니다. 첫째·셋째 주엔 캣뉴스에 좀더 힘을 주고 둘째 주엔 캣스토리를, 마지막 주엔 먼슬리 리뷰를 보내드리는 식이었죠.
앞으로는 매주 가장 필요한 이야기, 재미있는 소식을 자유롭게 보내드리려고 해요.지난 2월처럼 큼직한 이슈가 있을 땐 한 달 내내 캣뉴스에 집중할 수도 있고, 소개하고 싶은 제품이 많을 땐 2주 연속 캣챠픽이 등장할 수도 있겠죠? 매주 어떤 내용이 도착할지 예측할 수 없으니, 크루원님들도 조금 더 설레는 마음으로 레터를 열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콘텐츠 카테고리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CAT STORY 그동안 크루원님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였던 캣스토리가, '모든 고양이 이야기'가 모이는 코너로 다시 태어납니다. 캣챠의 시각을 담은 칼럼 형태의 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고양이 관련 콘텐츠 리뷰 등을 모두 캣스토리로 전해드립니다.
CAT PEOPLE 2023년 캣챠에서 가장 크게 달라질 부분은 인터뷰 콘텐츠의 확장입니다. 다양한 '고양이 사람'들을 에디터들이 직접 만나,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CAT NEWS 언론 매체에 실린 길고양이, 동물권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뉴스를 바탕으로 캣챠의 시각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글은 캣스토리로, 간단히 갈무리하여 전해드릴 소식은 기사 링크와 함께 캣뉴스로 정리합니다.
CATCHA PICK 앞으로의 캣챠픽은 구매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찾아가 볼 수 있는 장소로 한정하여 소개합니다. 책, 영화 등 콘텐츠에 대한 감상은 캣스토리에서 만나요!
CAT TOON '아낌없이 자는 나무' 만화는 그대로 연재를 이어갑니다. 귀여운 나무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3월은 수요일이 다섯 번이라 마지막 주는 원래 쉬어가는 차례였는데요. 첫 주를 쉬어가는 대신 남은 네 번의 수요일에 모두 찾아올 예정입니다. 편안한 한 주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